작가소개

진재작가 함보경

프로필

용인대학교 회화과 졸업
한성대학원 전통진채과 졸업
문화재수리기능자 007921

개인전

2007년 1회 개인전 (갤러리 꿈)
2008년 2회 개인전 (갤러리 현)
2009 3회 초대 개인전(갤러리영)
2010 4회 개인전(갤러리 수) 
2011 5회 개인전 (진선북 카페 )
2011 6회 개인전 (갤러리 골목)
2012 7회 개인전 (올쏘울즈)
2012 8회 개인전 (사파갤러리)
2019 9회 개인전 (카페에스페란토)
2020 10회 개인전 (가드너스카페)
2022 11회 개인전 (아트리에 갤러리 헤이리점)
2022 12회 개인전 (라이크디즈 김광석거리점)
2022 13회 개인전 (더소가카페 달맞이점)
2023 14회 개인전 (아스트페이스j CUBE1)
2023 15회 개인전 (라이크디즈1601 서울)
2023 16회 개인전  (아트리에 갤러리 헤이리점)


2004 전통 진채화전
2006 우리그림의 아름다움전 
2006 바람전, 희망전
2006 전통 진채화전
2008 8월 2인전 (롯데백화점)
2008 전통진채전
2008 그룹전 (하나아트갤러리/갤러리각)
2009 2인전 (광화랑)
2009 특별기획전 (갤러리각)
2009 HOT ISSUE 우수청년작가전(갤러리 가이아) 
2009 8월 갤러리 영 “8월의 운동장”전시 
2009 10월 삼청갤러리 3인전 기획전시“유행의 선도”
2009  2인전“일상의 재해석”(갤러리 위)
2010 색동&폴스미스 전(공갤러리)
2011 이색전 (갤러리 두루)
2011 아시아프 1부
2011 ‘갤러리 도’ 청년작가전
2012 화랑미술제 전시(코엑스)
2012 청담 아트센터“웃음,파토스”전
2012 8월 갤러리 이즈 전시
2012 8월 호텔아트페어(조선호텔 822호) 전시
2017 한글박물관 세화전
2022 11월 김포아트빌리지 감상일상 전
2023 2월 아트리에 파주 헤이리점 집대성 전
2023 3월 바마아트페어 
2023 6월 대만 호텔아트페어
2023 6월 재해석 展: In Love (라이크디즈위드 김광석거리점)
2023 6월 강남미디어갤러리
2004~2023 다수 2인전, 그룹전 참여


2003 제 20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우수상
2006 제 27회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 특선2006 제 8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입선2006 제 21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입선2007 경향미술대전 입선2007 28회 현대미술대전 특선

작가노트

나만의 swag이 있으신가요?
swag, 스웩이라는 단어는 영국의 대문호 웰리엄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말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의 꿈>에서 나온 말이다. 엇갈린 네 연인들이 사랑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존재를 통해 해결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작품에서 ‘스왜그’는 ‘건들거리다’,‘잘난척하다’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해적이나 갱스터들은 약탁한 물건을 뜻하는 단어였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선 힙합용어로 잘난척하거나 으스거리는 기분을 표현할 때 사용하다가 패션, 언론, 사회등 분야에서 원래의 의미가 확대되어 사용되어 있다. 
그만큼 현대에는 자신의 개성을 은근하게 감추고, 겸손하기보다는 화려하게 치장하고 솔직하게 자랑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스펙 또는 능력을 자랑하고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 중시한다. 

  어떤 사람들은 인생의 진정한 스웩을 만끽하며 살아가고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해 차마 스웩을 느껴 볼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삶의 스웩은 자신에 삶에 대한 만족감에서 나오며, 많은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자기 내면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코 다른 사람의 스웩을 느끼는 기준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값비싼 요트, 승마, 골프는 한다고 해서 스웩스러운 삶은 아니다.
 
  자신을 감추는 것보다는 당당히 자랑하는 트렌드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 나 또한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 않은지 현대의 문제점을 평면회화에 표현하여 사람의 문제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해석함으로써 쉽게 다가서고 소통하고자 한다

내 작품에서는 과거시대의 틀에 박히고 지위를 더 중시했던 여성과 남성을 이용해 스웩스런 삶을 표현하였다.

내 작품에서 보면 선을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색선은 조선불화, 십장생 등에 사용을 많이 했는데, 이 선을 강조하는 부분은 동양화에서 가질 수 있는 매력중에 하나이다. 옷이나 사물의 색선(색띠)와 색동, 서양의 스프라이트를 접목시켜 그저 장식적인 부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법적으로 ‘진채 (眞彩)’ 라고 하는 채색으로 동양과 서양의 색띠들이 겹쳐짐으로써 기본적인 사상들을 상징화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작품이미지